2010년 9월 28일 화요일

주홍글씨 36회

주홍글씨 36회 줄거리:

혜란을 만나러 간 용진!

프로덕션에서 혜란을 만나러 간 용진이 걱정돼, 인서는 촬영장을 비운다. 석호는 동주에게 인서를 해고하라고 한다.

혜란은 경서와 동주의 사이가 좋지 않으니,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석호를 설득하고 동주는 인서에게 한번 더 문제가 생길 때에는 해고하겠다고 말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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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씨 시놉시스:

한 여자가 한 남자를 사랑했다.
세상의 눈, 배앗긴 여자의 한, 그 모두를 감수하더라도 가지고 싶었다. 그래서 빼앗았다.

그리고 벌을 받았다.

스스로 가슴에 주홍글씨를 새긴 채 살아가야 하는 혹독한 벌이였다. 하지만 여자는 기로에 선다.

사랑하는 그 사람마저 가슴에 주홍글씨를 새긴 채 살아가게 된다 해도... 그래도 사랑한다면 그를 붙잡아야 할 것인가?
아니면, 사랑하니까 그를 놓아주어야 할 것인가?

작가는 그녀의 삶과 선택을 통해 묻고 싶다.
사랑의 실체는 과연 욕망인가, 희생인가?
세상을 단죄하는 주홍글씨는 욕망의 대가인가, 희생의 상징인가?

욕망과 희생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욕망 (欲望/慾望)
[명사] 부족을 느껴 무엇을 가지거나 누리고자 탐함, 또는 그런 마음.

희생 (犧牲)
[명사] 다른 사람이나 어떤 목적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 재산, 명예, 이익 따위를 바치거나 버림, 또는 빼앗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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