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페셜 489회 줄거리:
■ 기획의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정 2010년 4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
두 팔이 없는 태호. 그러나 두 발로 무엇이든 거뜬히 해내는 태호!
밥을 먹고 글씨를 쓰고 그리고 승가원의 동생 성일이까지 보살핀다.
'괜찮아요!! 내가 할게요~~' 를 외치는 태호와 태호가 아끼는 승가원의 동생 ‘미소천사 성일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성장하는 승가원 아이들의 이야기.
그 두 번째 시간!
지난 7월 23일, 13.9%(닐슨, 수도권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던 <승가원의 천사들> 1부에 이어, 오는 7월 30일에는 그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두 팔이 없지만 밝게 살아가는 태호와 승가원 아이들의 이야기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삶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게 해 줄 것이다.
■ 주요내용
<2010년 인생 최대의 위기에 봉착하다>
성일이(8세)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태호(11세)의 신변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입소 당시 남녀 비율이 맞지 않아 누나들과 함께 방을 쓰던 성일을 지적장애 남자아동들이 거주하는 해님방으로 이사시키기로 결정하였는데, 태호도 함께 가게 된 것이다. 약하고 어리광 많은 성일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결정인데, 입소 때부터 함께 했던 형들과 졸지에 이별하게 된 태호는 심란하기만 하다.
그런데 걱정했던 성일이는 가만히 두고 태호에게 관심을 보이는 해님방 형들!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고 씩씩한 태호는 꿋꿋하게 한 고비 한 고비 헤쳐 나가는데.. 태호와 성일이는 해님방에 어떻게 적응할까?
<태호, 반장 선거에 도전!>
2학년 때 반장이었던 태호는 3학년 때 반장선거에서 떨어졌다. 이번에는 기필코 다시 반장이 되리라 다짐하는 태호! 등교 전, 외모 단장에도 소홀함이 없다. 머리를 빗고 또 빗으며 굳은 의지를 다지는데... 후보는 총 5명, 드디어 투표 시작! 친구들 앞에서 당당히 공약을 밝히고, 떨리는 마음으로 투표용지를 받아 든 태호. 반장선거 결과
는?
< 성일이를 위한 특훈 돌입! >
요즘 태호를 가장 바쁘게 하는 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동생 홍성일(8세). 성일이는 승가원에서 미소천사로 통한다. 3살 때 승가원에 입소한 성일이는 뇌병변 1급 장애아동이다. 미숙아로 태어난 성일이는 다리 근육이 약해 걸을 수 없지만, 태호만큼 또박또박 말을 할 줄 알아 승가원에서는 성일이를 일반 학교에 입학시키기로 결
정하였다. 하지만 태호는 글자를 하나도 모르는 성일이 때문에 걱정이 태산이다. 성일이는 뇌병변 1급 장애로 인해 손에 힘이 없어 연필을 잡는 것조차 쉽지 않다.
성일이에게 이름부터 차근차근 가르치기로 결심한 태호는 발에 연필을 끼우고 매일 성일이에게 간다. 하지만 글쓰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고, 우선 ‘홍성일’ 중 ‘홍’자 쓰기에 돌입한다. 그러나 좀처럼 진도는 나가지 않고 태호는 점점 지쳐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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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시놉시스:
MBC가 공영성 강화를 위해 프라임 타임에 타큐멘터리 시간대를 마련했습니다.
MBC 스페셜은 인간, 환경 그리고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하고자 합니다.
오랜 시간 공들여 제작하여, 보고 싶은 다큐멘터리, 꼭 필요한 다큐멘터리, 그리고 감동을 주는 다큐멘터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함께 다큐멘터리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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