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26일 월요일

납량 미니시리즈 구미호 여우누이뎐 7회

구미호: 여우누이뎐 7회 줄거리:

'좋아하는 마음도, 보고 싶은 마음도 다 두고 떠날 것입니다.'

운명을 예감한 듯 연이는 마지막으로 정규를 찾아가 멀리서 바라본다.
차마 다가서지 못하고 애절한 마음만을 남기고 돌아서는 연이!
뒤늦게 연이가 자신을 찾아온 사실을 알게 된 정규, 연이를 붙잡기 위해 달려간다!


'이제 와서 왜 이러세요? 아버지는 저를 버리지 않았습니까?'

초옥과 연이의 목숨을 모두 구하고자 갖은 노력을 다하는 윤두수.
그런 윤두수에게 자신의 목숨을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초옥의 서러운 눈물은 가슴을 후벼 파는 고통과 번민을 안겨준다.과연 윤두수, 부정(父情 )과 인정(人情)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

한편 연이를 구하고자 하는 애절한 마음으로 인해 천우, 드디어 말문이 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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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량 미니시리즈 구미호 여우누이뎐 시놉시스


어느날, 구미호가 우리 가족이 되었습니다...

서스펜스 호러 사극

여름은 호러의 계절이다.
지금까지도 세대를 뛰여넘어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 구미호 ' 는 한국인에게 가장 어필하는 공포의 원형이자, 흥해의 보증수표로 통해왔다.

' 구미호 여우누이뎐 ' 은 대중성과 신선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최초의 장면 버전의 ' 구미호 ' 다.

원저 ' 구미호 ' 의 대중적인 강점에, 모성과 복수극의 보편적인 스토리 전개를 합쳐 서스팬스 호러사극을 선보이고자 한다.

구미호, 그 뒷이야기

오직 인간이 되고자 10년의 모진 세월을 견뎠으나 하필 10년이 되는 그날 밤 약속을 깨뜨린 남편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하고, ' 더러운 것이 정이라더니... ' 라는 명대사를 남긴 채 홀연히 사라진 구미호.

그런데 여기서 잠깐!

남편을 떠나던 그날 밤, 구미호는 혼자가 아니었다!
남편과 여우인 자신 사이에서 태어난 어린 딸과 함께였다.
그 후 반인반수의 피가 흐르는 딸과 구미호에겐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

인간을 사랑한 죄로 반인반수의 딸을 낳게 된 구미호.
어리고 연약한 딸을 보호하기 위해 다시 인간 세상에 내려오게 된 그녀. 하지만 그녀를 선택한 사람은 죽어가는 딸을 둔 아버지, 윤두수였다.

하나밖에 없는 딸을 살리기 위해 산 아이의 간을 구해야 하는 남자는 구미호의 딸 연이를 죽여야만 하는 극한의 순간에 내몰리고 사실을 모르는 구미호는 가족처럼 감싸주는 남자의 모습에 마음이 열리면서 인간을 또 사랑하고 인간에게 또 상처받는 운명과 맞닥뜨리게 된다.

그리고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구미호를 마침내 사랑하게 된 남자.
구미호에 대한 진실한 사랑을 깨닫고 그녀와의 사랑을 이루고자 한다.

' 구미호 ' 여우누이뎐은 인간보다 깊은 정을 지닌 구미호와 부성을 가진 인간의 딜레마가 빚어내는 안타까운 사랑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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