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수의 창> 코알라의 눈물
코알라가 사라지고 있다!
친숙한 이미지와 달리 호주의 일부 지역에만 서식하는 코알라는 지극히 제한적인 식성을 가진 희귀동물. 행동이 느리고 성격이 온순해 세계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이 동물에게 최근 엄청난 위기가 닥쳤다! 무섭게 진행되는 도시개발과 빈발하는 환경재난으로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그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것이다. 스스로를 보호할만한 아무런 무기나 공격성을 가지지 못한 코알라들은 굶어죽거나 사나운 가축에게 공격을 당하고, 갑작스런 화재와 자동차 사고 등으로 속절없이 죽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클라미디아’라는 치명적인 전염병까지 창궐하는 최악의 상황! 6년 전만 해도 10만에 달하던 개체 수는 현재 5만 마리를 밑돌고, 전문가들은 이대로 간다면 30년 이내에 지구상에서 코알라가 사라질 것이라 경고했다. 지상에서 가장 느리고 연약한 피조물 코알라! 그들에게 닥친 지상최대의 위기를 혜수의 창에서 들여다본다.
W-르포, 슬픈 마녀의 나라
콩고민주공화국 아동 마녀사냥의 충격적인 실태!
전 국민의 80%가 기독교인 아프리카의 콩고민주공화국(이하 민주콩고). 이 나라에 언젠가부터 때아닌 ‘마녀사냥’이 성행하고 있다. 이상한 점은, 그들이 마녀라고 손가락질하는 대상이 주로 3세에서 17세의 아이들이라는 사실! '(마녀들은) 시선이 매우 산만합니다. 이상하고, 기분나쁜 눈빛이죠. 또 손이 차갑고 축축합니다' '귀신들린 아이들은 모두 고집이 세고 부모 말을 안 들어요. 밤에 밖으로 나도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합니다' '예언자’로 통하는 교회의 목사(또는 신부)에게 마녀로 지목된 아이는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혹독한 퇴마의식을 치러야 한다. 몸에 붙은 귀신을 괴롭혀 쫓아낸다는 명목으로 아이들을 구타하고 온몸에 뜨거운 촛농을 떨어뜨리는 예언자들!
아이들은 고통과 두려움 때문에 비명조차 제대로 지르지 못했다. 한 해에만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마녀로 지목되고, 그중 50~70%가 어린 아이들인 민주콩고. 도대체 이곳에는 왜 이처럼 어린 마녀들이 많은 것일까? '콩고사회는 정치, 사회 경제적으로 굉장히 열악합니다. 아이들을 충분히 먹여 살릴 능력이 없어요 (이자벨코레즈, 수
녀)' 오랜 내전으로 인해 피폐해진 경제상황으로 가족체계가 무너진 탓이라고, 현지 NGO 관계자는 전했다. 마녀사냥의 피해 아동은 주로 고아나 장애아, 또는 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 가난한 가정에서 이런 아이들은 양육에 부담이 되고, 결국 마녀사냥의 표적이 되어 버려진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원인은 일부 종교인들의 부패. 신의 목소리를 전한다는 예언자들은 명확한 증거나 기준도 없이 아이들을 마녀로 지목하고, 퇴마의식을 통해 거금을 챙기고 있었다. 전쟁의 아픔이 고스란히 남은 가난한 민주콩고, 사회에서 외면당한 채 마녀가 되어야만 하는 아이들의 참혹하고 슬픈 현실! 이번주 W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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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의 W 시놉시스:
「W」는 world-wide weekly의 첫 글자 w를 대표하는 것으로 「W」가 국제 분야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MBC의 공영성을 대표할 수 있는 시사 프로그램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W」는 최신 국제 뉴스, 한반도 관련 문제, 심층 취재가 필요한 국제적 사안 등을 다루고,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국제 질서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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